소리바다 조호견 대표, “경영권 분쟁 배후에 기업사냥꾼 김용빈 있다”

오는 20일 경영권 분쟁 임시주주총회를 앞둔 코스닥 음원 전문기업 소리바다가 대주주인 중부코퍼레이션과 경영진의 마찰이 심해지며 내홍을 겪고 있다. 지난 2015년도 사채업자와 조직폭력배들이 개입돼 상장폐지 직전까지 갔던 소리바다가 지난해까지 정상화되는 과정을 보이는가 싶더니, 최근 여러 언론 매체의 보도와 연이은 법적 소송으로 회사의 경영난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소리바다 경영진 측은 이러한 상황의 배후에 탐사전문매체 시사저널에서 보도한 기업사냥꾼 김용빈 회장(한국코퍼레이션 회장)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배경에 대해 지난 6월 취임한 소리바다 조호견 대표가 경영진의 입장을 대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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