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우크라이나 전쟁 공포 속 글로벌 통상 환경 악화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글로벌 통상 환경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고 미국 경제전문 블룸버그가 24일(현지시간) 전했다. 우선 당장 에너지 비용이 치솟고 있다. 증시는 폭락세다.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로 각국 중앙은행들은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처지다. 무너진 소비자 신뢰와 경제적 쇼크로 인해 취약 기업들은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게 블룸버그의 지적이다. 세계무역연구소 소장 조셉 프란코이는 "에너지 가격의 상승은 결국 생산 문제를 야기하고 무역에도 영향을 끼친다"라며 "에너지 가격의 급등은 유럽의 생산 측면에서 악영향을 끼칠것이다. 이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상황 속에서 무역 회복을 더디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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