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태조에게 올린 사헌부가 생각하는 왕의 자질


[조선왕조실록] 태조에게 올린 사헌부가 생각하는 왕의 자질

이글은 조선왕조실록에 기초합니다 1392년 태조 1년 7월 20일 기강 확립, 승려의 도태 등 10개 조목에 관한 사헌부의 상소문 사헌부에서 또 임금에게 글을 올렸다 "우리가 생각을 해봤음 전하(태조)는 혁명을 일으켜 처음으로 왕이 된거잖음 기쁜일이기도 하지만 이게 또 근심거리가 아니겠음 옛날부터 나라의 흥하고 망하는 것 평화와 난세인 것이 '경(敬)' 이 한글자와 관련이 깊더라구요? 즉 경(敬)이 임금의 정치근원이라 이말임! 전하(태조)는 지금 왕위에 오른 초기에 기반을 잘 다져서 후세를 안정시킬 필요가 있음 그래서 우리가 마땅히 해야할 일을 조목별로 기록해왔는데 부디 채택하고 시행하여 앞으로의 표준규칙으로 삼아주길 바람" 첫째 기강을 세워야함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은 기강이 서지 않는 것을 걱정해야함 옛날 주나라를 보면 쇠약해졌어도 기강이 잘 잡혀있으니 쉽게 무너지지 않았음 그러니 전하(태조)는 앞시대의 흥망을 거울로 삼아 기강을 세워 후손들에게 좋은 계책을 물려주고 오래오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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