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에 막걸리 한 잔

하루 종일 내리던 비가 퇴근 무렵이 되니 그쳤습니다. 그래도 아까 낮에 비 왔으니까, 오늘은 비 오는 날 비 오는 날이면 더욱 붐비는 그곳, 다들 아시죠?! (종로 5가에 있는 바로 그곳!) 네, 바로 광장시장입니다 아니 여긴 뭔데 이렇게 줄을.. 아, 꽈배기 집 줄이었군요! 전 집 줄인 줄 알고 긴장을 ㅋㅋ 그런데 오늘의 목적지, 순희네 빈대떡이 정기휴무네요 ;; 본점은 영업을 한다고 하니 그쪽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그래봤자 바로 건너편이라는 거c 본점은 오늘 처음 가보네요! 일행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잠시 전 부치는 모습을 촬영해 봅니다. 엄청나게 쌓여있는 빈대떡들! 그래도 줄 서는 것을 보니 금세 팔려나갈 것 같아요~ 6시가 조금 넘은 시각인데 이미 실내는 자리가 없습니다. 아직 일행이 도착하지 않아 조금 기다렸다 들어가면 딱 맞을 듯 합니다. 포장줄과 먹고 가는 줄이 따로 있는데 포장해 가시는 분들도 꽤 많네요. 육회는 주문하면 이렇게 다른 가게에서 받아서 오시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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