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과 자기부정(決斷과 自己不定)


결단과 자기부정(決斷과 自己不定)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 정유년조 명량해전을 하루 앞두고 이런 일기를 남기셨다. 必死卽生 必生卽死 전에는 이렇게 해석을 하였다. 죽고자 하면 살것이요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 명량해전을 앞두고 비장한 심정을 말한것이리라 짐작하였을 뿐이다. KBS에서 방송한 불멸의 이순신의 명량해전 편에서도 이순신 장군으로 분한 김명민씨가 병사들을 앞에 두고 "죽고자 하면 살것이요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라고 연설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요즘 이 글귀의 해석을 다르게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드시 죽으면 살것이고 반드시 살고자 하면 죽을것이다" 이것이 한문 그대로의 해석인데 이 해석이 옳다는 것을 나이가 들면서 느끼게 되었다. 무리와 제자들이 불러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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