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식집사의 스위트 바질, 애플민트 분갈이 (feat. 할아버지의 옛날 화분)


초보 식집사의 스위트 바질, 애플민트 분갈이  (feat. 할아버지의 옛날 화분)

요즘 들어 자꾸만 머릿속에 떠오르던 허브들 커먼 타임, 로즈마리는 먹을 수도 있고(^^) 향도 좋아서 정말 키우고 싶었다. 파주의 조인폴리아를 갈까, 남사 화훼단지를 갈까 고민하다가 다 귀찮아져서 집 근처 산책하던 도중! 마침 농협 앞에서 팔고 있던 바질과 애플민트를 발견하고 데려왔다 c (그리고 원래 목적이었던 로즈마리는 사지 않았음... 진정한 변덕쟁이ㅎ) 제일 상태가 좋아 보이는 아이들로 데려왔다. 허리 아픈데도 애플민트 골라준 남편 사랑해... 얘네들을 어디에 심을까 고민하다 다이소에서 화분을 사려고 했지만 마음에 드는 게 없었다. 그래서 엄마한테 물어봤더니 집에 쓰지 않는 화분이 있다고! 예쓰 ~ ~ 화초며 채소며 나무까지 잘 키우셨던 할아부지가 쓰던 화분이라고 했다. 누가 봐도 할머니 집 이게 빈티지죠ㅎ 바질보다 큰 애플민트는 여기에 심기로 하고~ 바질은 버리지 않고 잘 씻어 말려두었던 스타벅스 일회용 컵에 심기로 했다! 송곳도 없어서 칼과 정밀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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