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축빌라 셀프 인테리어 후기(마지막)

마지막 인테리어 후기 입니다. 마지막 단계는 전등 작업입니다. 기존의 전등도 LED형태로 쓸만한 전등이었으나 디자인적으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고급스럽게 보이는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떼어낸 뒤에 바로 당근으로.. 먼오천원에.. 이렇게 라도 팔면 반대로 생각하면 공사하면서 버리는 쓰레기 봉투값은 벌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작은 돈이라도 기회비용을 잘 따져보면 유용한 결과를 가져다 줍니다. 먼저 주방등 작업입니다. 주방등은 레일등을 달려고 하구요 아시다시피 레일등의 전선은 레일의 가장 끝에서 연결이 됩니다. 말로 설명드리기가 애매하긴 한데,, 아무튼 레일의 가장 오른쪽이나 왼쪽끝에 전선이 나오기 위해서는 천장타공이 되어야되고 그쪽으로 선을 잡아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저는 그런 작업들이 제 영역 밖이기도 하고 굳이 그렇게 할 필요있나 해서 레일등 가운데에서나오는 선을 연장하여 안쪽으로 숨기고 (양면테이프로 붙여서) 결선 부를 오른쪽 끝으로 이동시켰습니다. 그렇게 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