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특별?했던 한주)


주간일기(특별?했던 한주)

고난의 한주 화요일 갑자기 열이나고 체증+설사할거 같은 간헐적 아랫배 복통으로 며칠 골골대고 주말되서야 거의 원래 컨디션으로 돌아왔다. 만두는 수요일 저녁부터 열이나더니 목감기가 단단히 와서 목,금 유치원을 못가고 남편은 목요일에 독감예방접종을 맞고나서 금요일부터 열이나고 또 골골골 컨디션이 구려서 호빵이 낮잠잘때 눈을 붙이고 싶어도 만두가 유치원을 못가고 집에 있으니 낮잠도 잘수가 없고...만두가 유치원을 못간거 뿐이지 다행히 열이 심하게 나지 않아서 그런지 절대 낮잠도 안자고 집에서 잘먹고 잘 놀았다. 작년 이맘때쯤인가 낮잠을 졸업한뒤로 장난삼아 만두야 피곤하니까, 아프니까 낮잠잘래? 하고 물어보면 한결같이 No!!! 아무튼 난 이번주부터 벌려 놓은일이 있어 야심차게 시작해보려했건만 보기좋게 한주를 거의 날려버렸다.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가...아무리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다. 이럴때는 한국이었으면 친정찬스라도 쓸수 있었겠지..?하는 괜한 상상을 해본다. 하얀 일요일 오늘 거의 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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