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하루, 재밌게 마무리


힘들었던 하루, 재밌게 마무리

어제의 이야기(투덜투덜)를 써보려고 한다. 어제는 아침부터 아니 새벽부터 출발이 좋지 않았다. 호빵이가 새벽에 아마도 1~2시쯤 칭얼대면서 배가 아프단다..이번엔 호빵이 차례인가...? 그런데 물달라더니 물마시고(자기전에 만두 호빵이 물컵을 머리맡에 한상 두고 잠) 다시 쿨쿨 자길래 나도 잤는데 그러고 나서도 종종 칭얼거리더니 6시쯤에 뭔가 또 컴플레인이 있었는데 아무튼 그걸 처리해주고 나서 또 물을 달래서 줬더니 꿀꺽꿀꺽 다마셨다. 그러더니 더 따라달래서 비몽사몽 뚜껑 열어서 더 따라줬는데 응? 안마시네? 자기 물통을 다시 채워놓은걸 두눈으로 확인하고 자고싶었던 것...그래 나도 물이 옆에 없으면 불안하긴 하다만....ㅡㅡ 그리고 아침이 되었는데 역시 호빵이는 열이나고 있었다. 맘같아선 뭐라도 먹이고 해열제를 주고 싶지만 멀쩡한 컨디션에도 아침 먹을때 애먹이는 애를 식사 다할때까지 기다리면 나까지 열이 날거 같아서 일단 타이레놀 투입! 다행히 축 늘어지진 않았다. 만두를 유치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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