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는 보이스피싱 기법


[주의!]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는 보이스피싱 기법

점점 더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 기법. 울슌에게서 전화가 왔다. 김XX라는 사람 아냐고? 그 사람한테 보증 서준적 있냐고? 응? 이게 무슨 소리지? 이야기인 즉슨, 어머니께서 놀라셔서 울슌에게 전화하셨단다. 이제부터는 어머니 얘기시다. 스맛폰에 내 사진이 뜨면서 전화가 왔단다. 통화자는 선식이라하면서 초장부터 울음바다란다. 친구에게 보증을 서줬는데, 그게 잘못되고, 친구는 도망가고... 막 울어대더란다. 울먹이며 소리쳐 대니 목소리가 진짜 아들 목소린지 분간하기가 어렵고, 당최 못 미더워 너 선식이 맞니? 하니, 상대방은, '엄마는 아들 목소리도 못알아먹는다'며 되려 호통이다. 여기서 섬뜩한 일이 발생한다. 울먹이던 자칭 선식이란 사람은 전화를 옆에 있다는 친구에게 넘긴다. 그렇다, 잘 짜여진 콤비플레이. 넘겨받은 받은 친구는 '차분한' 목소리로 자초지종을 얘기한다. 우리 선식이가 곤란한 일을 당했다고.. 보증선 거를 다 못막고 삼천만원이 남았는데, 1시간안에 보내주면 반만 갚아도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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