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놀고 있진 않은데 왜 시간은 항상 부족할까요?


분명 놀고 있진 않은데 왜 시간은 항상 부족할까요?

눈 떠보니 벌써 2022년의 3분의 1이 지나고 있습니다. 아마 깜짝 놀라신 분도 계실 겁니다. 불과 2~3주 전만 해도 패딩을 입고 다녀서 아직 겨울인 줄 알았는데 이제는 봄옷을 입고 나가도 조금만 걸으면 땀이 나는 날씨가 되었거든요 새해 우리가 세웠던 목표들을 다시 하나씩 살펴보면 슬슬 목이 조여옵니다. 이대로라면 세웠던 목표의 반도 달성하지 못하게 생겼으니까요. 그런데 뭔가 억울합니다. 분명 놀고먹진 않았는데 하루는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지.. 그리고 막상 지나고 나면 왠지 내가 아무것도 안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열심히 살고 있는데도 왜 매일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질까요? 그것은 아마도 물리적인 시간이 주는 강박 때문일 겁니다. 크로노스의 시간과 카이로스의 시간 고대 그리스인들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시간을 관장하는 두 신인 크로노스와 카이로스로 시간 개념을 구분했습니다. 먼저 크로노스의 시간은 객관적인 시간, 즉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24시간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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