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번째 페이지.(테라스 홈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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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번째 이야기 - 테라스 홈파티 테라스 홈파티라 하니 어딘가 거창한 면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달리 표현할 단어가 있는 것도 아니다. 달리 표현해봐야 "친목" 집으로 초대한 친구들은 오래된 내 친구들이다. 아저씨들이 내 오래된 친구들인데, 그렇다고 해서 와이프들을 몰랐던 것도 아니다. 어릴 때부터 알고 있었고, 두 와이프 들도 다 초등학교, 고등학교 동창들이다. 그러니 어릴 때부터 봐와서 지금은 "친구 와이프" 보다 그냥 "친구"가 되어버렸다. (이 무리에 한커플이 더 있지만, 이 날 못 왔다.) 모임의 "왕" 은 아이들이다. 지유와 지안 처음에 계획한 지안이 입맛에 맞춰 해산물, 생선구이, 대하 & 회를 준비했다. 생선처럼 비릿한 것을 좋아한다더라. 4살 꼬맹이가. 그래서 지안이네와 우리는 일찍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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