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광고에 대하여


강의 광고에 대하여

요즘 코딩, 코인, 주식, 블록체인 강의 광고가 자주 눈에 보인다. 이러한 광고의 캐치프레이즈는 대체로 비슷한데 강의를 듣기만 하면 바로 연봉 수천만 원의 기업에 취업이 되고 주식과 코인으로 단기간에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자극적인 문구를 사용한다. 나는 이런 광고를 볼 때마다 만화 ‘사채꾼 우시자마’의 프리 에이전트 편이 떠오른다. 단조스쿨 원장인 단조 카케루는 무일푼에서 9개월 만에 억만장자가 되었다는 홍보문구를 이용하여 돈을 버는 노하우를 가르쳐준다는 명목으로 수강생들을 끌어들인다. 많은 사람들이 현혹되어 큰돈을 바치지만 예상대로 얻는 것은 없다. 그중 똑똑한 사람들은 카케루와 같은 방법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것이 가장 빨리 돈을 버는 것임을 깨닫고 같은 행동을 한다. 저런 광고들이 자주 보이는 것은 사람들이 꽤 많이 소비하고 있다고 해석 가능하다. 비단 강의뿐만 아니라 책도 같은 마케팅 방법으로 판매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실용성도 없어 보이는 강의나 책들이 이렇게나 잘 팔리...



원문링크 : 강의 광고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