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D+172 - 우리집 이사(2018.1.11)


육아휴직 D+172 - 우리집 이사(2018.1.11)

민이 생후 1578일, 예니 생후 338일.드디어 이사가는 날이 다가왔다.아침에 알람을 맞추고 잠을 잤는데 결국은 끄고 다시 잠이 들었다.원래 일어나려던 시간보다 늦은 시간에 일어나게 되었다.이사해주시는 분들이 오셔서 빠르게 이사짐을 정리하고 실어주시기 시작했다.아침은 안 먹어서 일단 아침부터 먹을 심산 이사정리를 해주시기 시작하면서 오층에 올라가서 라면을 하나 끓여먹었다.오층에서 라면을 후다닥 먹고 내려왔는데 벌써 짐이 많이 싸져있었다.이것저것 챙기느라 왔다갔다 했더니 버리고 갈 거까지 벌써 다 포장해서 실어버렸다.그래서 아내가 버리고 오라고 했던거 다 챙겨보냈고 아내는 왜 버리고 오라는 거까지 다 가져왔냐며 핀잔을 준다.창고나 집밖에 있던 집안 살림들까지 챙디가보니 계속 집에 없게 되었다.민이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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