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역대 최저…강남·송파·용산 50% 붕괴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역대 최저…강남·송파·용산 50% 붕괴

부동산원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 53.6% 금리인상發 월세화·계약갱신청구권 등 영향 ”월세 경험 늘어나…과거 갭투자 이어질까”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의 비율)이 50%를 겨우 넘어서면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아파트값이 하락하고 있지만, 전세가격은 이보다 하락폭이 더 컸다는 의미다. 강남구와 송파구 등 일부에서는 전세가율이 50%를 밑돌기 시작했다. 가파른 금리인상과 더불어 계약갱신청구권 등 임대차3법이 시행된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 시장에서는 월세화가 상당히 진행된 만큼 과거처럼 전세가율이 높아져 갭투자 성행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53.6%로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집계를 시작한 2012년 1월 이후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57.4%)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세다. 지난 15일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뉴스1 서울 내 일부 지역에서는 50%를 밑돌기도 했다.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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