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을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

마음돌보미 솔이입니다. 이전에 내담자분으로부터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어디에서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나요?'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때는 부끄럽게도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늦게나마 대답을 드리고 싶어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mark0polo, 출처 Unsplash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사용하는 언어에 따라 농인과 구화인으로 나뉘어집니다. 농인은 수어를 제 1 모국어로 사용하며 수어에 기반한 농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 입니다. 구화인은 음성언어(한국어)를 주로 사용하며 청력보조장치를 사용하거나 입술의 모양을 읽어 의사소통합니다. josypete, 출처 Unsplash 여러분은 수어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수어는 한국어와 다른 구성요소를 지니고 있습니다. 한국어에서는 '나는 학교에 간다'와 같이 <주어+목적어+서술어>로 기술됩니다. 반면, 수어에서는 '나 간다 학교'로 표현이 됩니다. 시각적으로 중요한 단어가 먼저 사용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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