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감정이 있을까 (정서의 사회화) [시청역 정신과]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감정이 있을까 (정서의 사회화) [시청역 정신과]

[시청역성모정신과: 정신과 전문의 김민섭] 사람들은 자기가 느끼고 표현한 감정에 부모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대하는지를 관찰하면서 점차로 감정에 대해서 학습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일종의 "정서의 사회화"이다. 이를 통해서 어쩌면 평생 동안 지속될 자기 자신에 대한 감정, 대인 관계에서 발생하는 감정에 대한 인지, 그 감정에 대한 반응 방법을 포함한 개별적으로 고유한 패턴을 만들어낸다. 정서적으로 어떻게 사회화되었는지, 즉, 어떤 사람의 정서적 경험과 그 표현에 대해서 부모가 어떻게 반응하면서 양육하였는지는 그 아이의 정서 조절과 관련한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아이가 느끼는 강렬한 감정에 대하여 별 것도 아닌데 유난을 떤다는 듯이 반응하거나(무시), 넌 그럴 이유도 자격도 없는데 니가 나빠서 그렇다거나(비난), 나도 바쁜데 너까지 신경 쓸 수는 없다고 한다거나 (유기), 혹은 감정을 표현하도록 격려하고 그 감정의 인식의 방법에 대해서 재검토하고 감정의 정체에 대해서 논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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