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감에 대한 수용적 접근이 필요한 이유 [광화문 정신과]


우울감에 대한 수용적 접근이 필요한 이유 [광화문 정신과]

때때로 우리는 슬프다는 감정을 경험하고 그로 인해 괴로워하게 된다. 그런데 슬픔은 그것이 병적일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우리가 느끼는 일상적이고 정상적인 감정들 중의 하나다. 심지어는 매우 “핵심적인 정상 감정" 중의 하나라는 것은 여러 연구들을 통해서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국내 모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울 증상을 조사한 데이터를 분석한 적이 있다. 많든 적든 조금이라도 우울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학생들의 비율이 전체 학생들의 반 이상이었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실제로는 이들 중 약 2% 만이 질병이라고 부를 만한 수준의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 사람들의 생각보다 슬픔, 혹은 우울감을 경험한다는 것은 훨씬 더 흔하고 일상적이며 정상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경우에는 슬픔이라는 감정을 경험하는 그 자체가 견딜 수 없는 인간적인 고통과 비례하는 경우도 많다. 앞서의 “사실은 이렇습니다”는 식의 이야기와는 다소 다른 맥락이기는 하지만 이것도 부정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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