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적 불안의 근본적 원인: 불확실성에 대한 내성 저하 [명동 정신과]


병적 불안의 근본적 원인: 불확실성에 대한 내성 저하 [명동 정신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민섭] 위험과 불확실성이 수반되는 상황에서의 불안에 대한 인지적 모델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서 연구된 바 있다. 이 모델들의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것은 불안이 적은 사람들은 삶의 불확실성에 잘 대처하고 심지어는 그를 포용하지만, 불안 장애를 겪는 이들은 불확실성을 매우 불편하게 느끼고 이를 제거하기 위해 지나치게 과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이다. 부정적인 인지-정서적 반응이 유독 강한 점, 불확실한 상황이나 사건을 통제하려는 헛된 시도를 반복한다는 점이 병적 불안의 원인인 것이다. 그러다 보니 심지어 일부 불안장애 환자들은 문제에 직면했을 때 불확실한 결과보다 부정적인 결과를 더 선호한다. 불확실성을 견디기 어렵기 때문에 차라리 최악의 결과로 확정되는 것이 더 낫다는 식이다. 또 다른 환자들은 상대적으로 사소한 문제에도 압도당한다는 감정을 느끼고, 처한 상황 상 가장 적절한 해결책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100% 완벽한 해결책이라는 확신"이 들지 않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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