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 라면 만들기 신라면 그리고 뜻밖의 발견 ooo맛 스프

오늘은 어제 먹던 어묵국이 있어서 그걸 이용해 어묵 라면을 만들어 봤습니다. 어묵 국물을 베이스로 만들어 먹으려고 생각했고요. 라면은 집에 있던 신라면으로 선택했습니다. 라면은 기본... 집에 있는 신라면으로 선택했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어제 어묵탕 끓이고 남은 어묵 준비합니다. 삼진 어묵이고요. 맛나는 부분 골라서 준비합니다. 넓적한 어묵은 채쓸듯 가늘게 썰어주시고 나머지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주베이스가 어묵 국물이라 적당량 물을 붓고 생라 먹다 남은 스프를 부으면서 맛을 봤어요. 깨 같은 거 떠있는 거 보이시죠? 여기서부터 좀 이상.... 저깨가 뭘까? 한참 생각했습니다. 생라면을 김통깨라면 먹었나? 근데 아닌데.. 하면서 말이죠. 물이 끓기 시작해서 라면 넣었고요. 중간에 간 보려고 국물 먹어봤는데 좀 이상했지만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라면 면발이 어느 정도 익어갈 때 어묵 투하합니다. 어묵 듬뿍 넣었고요. 완성된 어묵 듬뿍 라면입니다. 후춧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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