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로 소외당하기 싫다


언어로 소외당하기 싫다

싱가포르는 다민족 국가로 영어 이외에 중국어, 말레이어 그리고 타밀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 이외에 하나의 모국어를 의무적으로 배워야 하는 이중언어 정책을 실시하고 있어,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중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 사실 처음 싱가포르가 말레이시아에서 독립했을 때만 해도, 중국계, 말레이시아계, 인도계 그리고 그 외 다른 국적의 사람들이 각자 다른 언어를 사용했었기 때문에 싱가포르의 전 총리, Lee Kuan Yew, 리콴유는 어떠한 민족도 언어로 소외되지 않도록, 비토착 언어인 영어를 공용어로 채택하게 되었다. 싱가포르 국민의 대다수가 중국계이다. 이건 주관적인 이야기지만, 보통 싱가포르 사람들 중 30대 이상은 중국어를 더 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고, 그 이하는 영어를 더 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예를 들면 택시 운전기사나 호커 센터에 일하시는 분 또는 친구 조부모님 등 나이대가 좀 있으신 분들은 영어를 아예 못하시는 경우도 종종 있다. 반대로 요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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