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판타지 소설 리뷰] "멸망한 세계의 시간 능력자 (월천)" - 적당한 긴장감의 디스토피아물


[현대 판타지 소설 리뷰] "멸망한 세계의 시간 능력자 (월천)" - 적당한 긴장감의 디스토피아물

평점 : 8.2 / 10.0 한줄평 : 밸런스가 잘 맞는 작품. 주인공이 먼치킨이면서 약점이 있기도 하고, 나름의 입체성과 납득 가능하면서도 특이한 설정이 매력적 "멸망한 세계의 시간 능력자" 표지 역시 "치우천왕기"가 억제기였다. 묵직한 작품 하나 끝내고 나니 그 다음으로 읽는 킬링타임용 작품은 술술 읽힌다. 이번에 리뷰할 작품은 밀리의 서재에서 발견한 월천 작가님의 "멸망한 세계의 시간 능력자".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또 디스토피아 작품이다. 알 수 없는 괴물들의 준동으로 수세에 몰린 인류 문명과 이를 극복해내는 히어로와 같은 먼치킨 주인공의 이야기. 뻔하지만 역시 잘 팔리는 클리셰를 이 작품도 채택했다. 다만 완전히 클리셰만 따라가는게 아니라 나름의 재미있는 설정도 몇 가지 덧붙여지면서 괜찮은 작품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결말이 다소 밋밋하긴 하지만 애매하게 질질 끌지 않고 딱 깔끔한 곳에 끝냈다는 점도 플러스 요소. 이 부분은 독자의 성향에 따라 오히려 감점 요소가 될 수 있을...


#디스토피아 #리뷰 #멸망 #멸세시 #서평 #타임워프 #회귀

원문링크 : [현대 판타지 소설 리뷰] "멸망한 세계의 시간 능력자 (월천)" - 적당한 긴장감의 디스토피아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