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쓰는 편지' 택시 안 손님들의 이야기


'길 위에서 쓰는 편지' 택시 안 손님들의 이야기

저자 '명 업식' 님의 택시 안 손님들의 기록을 남긴 책 길 위에서 쓰는 편지, 지금은 마음의 할증 시간, 길 위에서 만난 하루의 조각 저자 '명업식' 세 딸을 낳아준 아내를 십여 년 전에 먼저 보내고 열심히 살다 보니 어느덧 환갑이 되었습니다. 뒤늦게 택시 운전대를 잡았지만 사소한 시비로 마음 아픈 일이 많았고 손님들과 소통을 하면 이 고단함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 작은 노트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노트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517명의 승객들이 길 위에서 쓰는 편지를 띄었고 특별한 누군가의 인생을 싣고 달립니다. '잠시 시간 괜찮으시면 한 줄 써주실 수 있을까요' 기사님의 조심스러운 요청과 함께 노트를 건네고 나면 자연스럽게 다른 승객들이 남긴 이전 페이지들을 들추어 보게 됩니다. 누군가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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