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아홉, 생일 이벤트


서른 아홉, 생일 이벤트

작년 생일. 신랑 퇴근 시간에 맞춰 저녁 준비를 하고 있는데 집에 들어온 신랑에 방에서 한참을 안 나온다. 곧 나오겠거니 하고 배달시킨 음식으로 저녁상을 차리려는데, 짠! 생일이지만 생후 2개월 된 아기를 데리고 나갈 수도 없는 노릇이어서, 이번 생일은 집에서 간단하게 맛있는 거나 시켜 먹고 땡 치자! 했는데... 그는 또 무언가를 준비했다 ㅎㅎ 핸드폰으로 생일 축하 노래를 틀더니 다짜고짜 춤을 추는 신랑. 영상은 차마 못 올리겠기에 뒷모습 사진으로 대체한다 ㅎㅎ 춤추고 노래하며 한껏 웃겨줬다. 정말 오랜만에 깔깔거리며 소리 내서 웃었던 날이었다 :)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는지 정말 기발하고 기특하다 ㅎ - 인간 화환 같은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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