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를 좋아한다면, VORA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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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라프렌즈 10기다. 교보문고에서 야심차게 만들어 낸 지식문화SNS. 글을 남기는 것에 중점이 있는 '보라'다. 보라프렌즈가 되면 활동기간에는 꼬박꼬박 책도 읽고, 리뷰를 남겨야 하기에 어떤 식으로든 글을 쓰는 기간이 되겠다는 마음에 지원했다. 보라프렌즈. 그렇게 자발적으로 '보라'의 펜이 되었다. 보라프렌즈로서 하루에 하나씩 보라에 글을 남긴다. 1일1보라. 하루에 1점씩 점수가 메겨진다. 점수때문이라기보다 하루에 몇 줄이라도 끄적이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쓴다. 하루하루 쓴 글들을 돌이켜보면 부끄럽다. 성실하다고 믿고 사는데 내가 모은 글들을 돌아보면 그렇지 않더라. '이거 하겠다. 저거 하겠다' 다짐만 가득하다.뭐 다짐중독자도 아니고... MBC 놀뭐 중 캡처 더 나아지겠다는 마음으로 다짐을 남기는데 지키지 못한다. 그런 약속들이 쌓여간다. 꼬박꼬박 글을 쓰겠다, 그림을 그리겠다, 포스팅을 하겠다는 약속들은 이미 외면받고 있다. 만약에 인스타나 페북에 이런 다짐글을 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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