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P 어록] 모든 게 싫은 아내


[ISTP 어록] 모든 게 싫은 아내

진짜 별거 아닌데, 넘길 수도 있는 일인데, 그냥 적어보자면 그렇다고 ISTP 언어해석이 있다고 아내가 보여줬다. 뭐 특별할 것도 없어보이는데, 깔깔 거리며 나한테 보여줬다. 많이 공감이 됐나보다. 확실히 아내가 자주 쓰는 말이었다. 굳이(그런 비효율적인 짓을 귀찮게?), 갑자기?(귀찮은데?), 몰라(설명하기 귀찮으니 니가 알아봐), 글쎄(일일이 설명하기 귀찮아), 그랬구나(다른 대답 생각하기 귀찮으니까, 이걸로 그냥 만족해라). 성의없는 말들. 별것도 아니긴 한데, ISTP인 아내는 내가 조금이라도 성의없이 굴면 아주 뒤집어지면서 본인은 성의없는게 마치 존재하면서부터 부여된 고유의 성질인냥 받아들이라고 하는게 깊이 빡친다. 나만 그런가? 나는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생각하는 ENFJ다. 도대체 뭐가 그렇게 다 싫고, 귀찮은지 말야 ISTP 말하길: 굳이? ENFJ 받아들이길: 싫어, 안 해 ISTP가 거절할 때 가장 많이 쓰는 표현이다. 굳이. 아주 대단히 효율적이신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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