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한달살기 #2] 매일 요가반으로 출근하는 우붓 일상


[발리 한달살기 #2] 매일 요가반으로 출근하는 우붓 일상

발리 한달살기의 첫날 아침이 밝았다. 오늘의 계획은 요가반을 등록하고 클래스를 듣는 것. 장기 여행을 할 때면 언제나 그랬듯 특별한 계획은 없다. 도로에서 살짝 안쪽에 있어 조용한 산타나의 집. 산타나는 새를 좋아해서 여러 마리의 새를 키운다고 했다. 항상 닭소리+새소리와 함께 아침을 맞이한다. 마당에 식물도 가득해서 아 여기가 우붓이구나! 느끼게 해준다. 산타나가 정성스러운 조식을 2층 테라스까지 가져다줬다. 과일을 한가득 줘서 넘 좋았다.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조식 먹는 시간이 행복하고 감사하다. 오늘의 드레스 코드는 오렌지앤 블루! 여행지에서 예쁜 컬러의 옷을 입으면 기분이 좋거든요! 나의 첫 목적지는 발리를 다녀오신 지인분께 추천받은 'Seniman Coffee'. 커피 맛집이라고 하던데 라떼가 진짜 진하고 고소했다. 카페에 노트북 작업하고 있는 디지털노마드들이 많았다. 다만 내부 공간이 좀 좁은 편이었고, 외부 좌석은 바로 앞이 도로라서 매연이 좀 심했다. 오래 머물기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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