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랑이, 한 성격하는 삼색고양이의 전원라이프. 고양이 마당 산책


미랑이, 한 성격하는 삼색고양이의 전원라이프. 고양이 마당 산책

거친 야생.. 아니고 양평의 어느 가정집 ㅋㅋ 고양이들이 연년생이라, 2008년생 태리 분홍이에 이어 들어온 2009년생 미랑이도 벌써 만으로 13살. 오복이는 2012년 초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이니.. 만으로 10살이다. 어쨌든 똥미랑 얼마 전 스케일링하고 발치도 좀 했는데 아주 튼튼하고 건강하게 잘 지낸다.. ㅎ_ㅎ 성질머리 여전하고. 마당 산책하는 고양이. 온몸에 고-집이라고 쓰여있다 미랑이는 1년에 한 번, 가족들이 여름휴가 갈 때 잠시 우리집으로 요양을 오는데, 어찌나 으름장을 놓고 화염룡 마냥 분노를 뿜뿜하는지 그냥 밥만 주고 나오곤 한다. 올여름에도 방 하나 차지하고 일주일 동안 그르릉 으르릉 캭캭 거리다 돌아갔다. 옛날에는 나랑도 알콩달콩 했었는데.. 같이 먹고 사는 식구 아니라고 칼차단 당했다. ㅋㅋ 가끔 오복이랑 돼지도 머물다 가는데, 이제는 JJ 흑풍이 분홍이 모두 누가 오든지 말든지 한다. 방문 근처에도 안간다. 전~혀 신경 안쓰는 경지. 이미 다들 구면이라 그...


#무명씨 #미랑이 #방충망물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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