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챌린지 9일차(불안감)


30일 챌린지 9일차(불안감)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독서와 글쓰기를 시작했다. 좌표를 찍었다.(2027년에 20억을 모아 경제적 자유에 이르렀다) 일어나서 나의 목표를 외치며 하루를 시작한다. 길을 걸으면서 나의 원대한 목표를 끝없이 속삭인다. 그럼에도 불구 나는 불안하다. 매번 결심을 하고 얼마 못갔던 전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수입을 내려놓고 30살에 이르다곤 할 수 없는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내가 가는 이길이 이미 뒤쳐졌다는 두려움 섞인 생각 때문이다. 주변의 시선도 한몫 할 것이다. 이러한 불안감은 나를 힘들고 고통스럽게한다. 그러나 그 동시에 나를 일으켜 세워주는 고마운 감정이다. 두려움이 있기에 게으른 내가 움직인다. 두려움이 없고 지금 처한 환경이 나에게 알맞게 주어졌다면, 지금의 내가 있을까? 30살,다른걸 시작하기에 불안함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이 순간에 이르르지 못했다면, 전역 직후에 23살이였다면, 내가 이렇게 간절했을까? 불안감은 나에게 있어 몬스터(음료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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