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벌키우기 6탄 [손자분봉, 벌지키기]


원정 벌키우기 6탄 [손자분봉, 벌지키기]

기다리던 귀한 손자분봉이 나왔네요. 기다린 손자분봉의 기쁨도 잠시 너무 큰 나무가지 끝에 자리를 차고 않아서 아버지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안될일이라 생각 하시고 포기 하고 있었는데 든든한 김서방이 나무에 올라 긴 대나무 장대를 이용해 줄을 걸어 주어 어렵게 분봉한벌을 받아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네요. 손자 분봉이라 벌의 군사가 아주 작아요. 뭉쳐진 덩어리가 남자 어른 주먹크기 정도로 작지만 잘 번식하고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에 오늘도 벌통 옆에 영험하다는 함박산 약수를 받아 놓고 기원합니다 이날 김서방 아니면 벌 못받았다며 벌값으로 10만원을 건네 주시는데 한사코 안받으려는것을 벌값을 치러야 새끼벌이 잘자리잡는다고 하시며 어찌나 단호하시던지 주시는 돈을 받아 왔네요 아버지 멋져요~ 손자분봉이 연달아 나오네요 또 한통이 나와 받아 놨더니 도망가는걸 못 가게 그물로 덮어 더 이상 그물로 못나가게 만들었어요 2~3시간이 지나니 한참 날개짓하며 성난 벌들이 숙연해지며 다시 제자리로 들어가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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