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된 감식초 거르는 날


21년된 감식초 거르는 날

아버지께서 오래전 담아주신 감식초에요 농장에서 직접 발효하여 당시에(2004년도) 3년된 감식초라며 주신것인데요 이제 감식초는 안담을거라시며 주신 마지막 감식초 에요 요리 조리 맛있게 양념으로 만들어 먹었는데요 자연 발효 식초라 그런지 한해 한해 해가 거듭하고 오래 될 수록 신맛도 진해지고 감칠맛이 더 좋아진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였습니다 1~2년 된 식초는 신맛도 덜하고 그 깊은맛은 직접 먹어보지 않으면 누구도 가늠하기 어려운 맛이에요 저도 제가 살림을 살면서 한해 한해 관리하며 직접 먹어보고 체험 한 것이니 저에겐 정말 소중한 경험이되었어요 오래전 방송한 '대장금'이라고 하는 드라마에서 몇년된것인지는 잘 기억에 없으나 오래된 감식초라고 말하며 추억을 되세기며 음식에 양념에 사용하는 장면을 인상깊게 본 기억이 있었어요 드라마에서 처럼 정말 오래 될 수록 맛이 깊어지고 향도 좋아지는 것이 신기 했었습니다 자연 발효 감식초는 요렇게 깨끗이 걸러 두어도 시간이 지나면 또 침전물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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