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오늘은 넋두리)

우리들의 인생에서 기력, 체력, 능력, 이 세 가지가 가장 적절한 균형을 이루는 지점이 40대가 아닐까 싶어. 감히 40대가 인생의 피크라고 말해본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몇 가지 지점들이 '정돈'되어야 한다는 걸 알았어. 가령 이런 것들.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임경선은 40대라는 제목의 에세이에서 '정돈'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첫째, 자기와 상황이 너무 다른 남과 나를 비교하거나 질투하지 않기. 둘째, 결기 있게, 밝게 체념할 줄 알기. 셋째, 어떻게 살고 싶은지 무엇이 나를 진심으로 행복하게 해주는 지 어떤 사람들을 가까이에 둘지 정리하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생각과 취향을 지나치게 고집하느라 시야가 좁아지는 건 조심하기. 마지막으로 기초 다시 다지기. '담금질'하기. 나의 내면과 외면을 모두 정리하는 시기. 편협하지 않게. 기초부터 다시 차근차근 쌓으면서. 이 글을 읽으며 나의 40대는 어쩌면 인생의 피크를 향해 달려가...

원문링크 : 40대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오늘은 넋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