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 요가일기 - 적당한 선을 지키는 일


1114 요가일기 - 적당한 선을 지키는 일

요즘 체험단으로 운동하는 재미에 빠져있다. 헬스장은 1-2회 피티 수업을 받으면서 각 트레이너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해주는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습득하고, 나에게 잘 맞는 선생님은 어떤 스타일인지 확인해보는 목적으로 체험 중이다. 다행히 그중 계속 운동 배우고 싶은 트레이너를 몇 분 찾게 되었다. 다들 장단점이 있는데 TOP 2까지 추려졌다. 강점이 달라서 두 분을 격일로 최소 6개월 이상은 함께하고 싶다. 하지만 사실 최종 선택은 내 잔고님에게 달려 있음.. 헬스 외에는 진짜 오만가지 운동을 체험해 보고 있다. 걍 찍먹 수준이긴 한데, 찍먹이라 더 재밌는 것 같기도 해. 골프, 테니스, 승마, 펜싱, 크라브마가 등을 배워봤다. 그중에 역시 최고는 크라브마가였다. 처음에 친구가 호신술 배우고 싶다고 할 때는 관심 전혀 없었는데, 우연히 기회가 생겨 4번 정도 체험하면서 대흥분 상태가 되었다. 뭔가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기분이었다. 날 이렇게 흥분에 밀어 넣은 건 서핑과 크로스핏 이후로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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