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저녁 평범한 집밥 이야기


어느 저녁 평범한 집밥 이야기

안녕하세요 나타샤블루입니다:) 오븐 바꾼 이후로 베이킹에 꽂혀서 빵만 먹고 한동안 한식을 안 해먹었어요. 최근에 한식이 엄청 먹고 싶었는데 마침 엄마가 묵은 김치를 주셔서 오랜만에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해 먹었답니다. 한식은 늘 손이 많이 가서 부지런히 뭔가를 많이 만들었다 생각이 들지만 막상 차려보면 별 게 없어요ㅎㅎ 집집마다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끓이는 방법이 다 다르겠지만 저는 들기름에 돼지고기와 김치를 볶다가 쌀뜨물을 붓고 참치액, 고추장, 토마토소스를 넣어요. 이렇게 끓이면 울 엄마 김치찌개 맛이 나거든요. 엄마가 알려준 비법이라서ㅎㅎ 고등어는 종이호일에 기름을 바르고 밀가루 앞뒤로 살짝 입혀서 후라이팬에 구우면 냄새도 안나고 기름도 안튀어서 좋더라구요:)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도 되지만 에어프라이어에 생선 냄새 배는 게 싫어서 웬만하면 생선은 안 구워요. 멸치볶음은 꼭 견과류를 넣어요. 견과류 매니아라서ㅎㅎ 기름에 멸치를 오래 볶다가 맛술 넣어서 비린내 한 번 날려주고 간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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