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요가 워크샵으로 시작한 포르투갈 라고스(Lagos) 스테이, 여성성을 깨우는 요니 요가


신비로운 요가 워크샵으로 시작한 포르투갈 라고스(Lagos) 스테이, 여성성을 깨우는 요니 요가

며칠간 리스본 시내 여기저기 어슬렁거리다가 신트라 투어 한번 다녀오니 일주일이 후다닥 지나버렸다. 리스본에서 머무는 동안 비가 오고 그치기를 반복했다. 포르투갈에 온 이유 중 하나가 따뜻한 햇볕을 마음껏 쐬는 거였는데 이러면 안 되지. 1월은 이 나라의 우기라 비 내리지 않는 곳을 찾기가 어려웠다. 뒤지고 뒤지다가 비도 제일 덜 내리고 따뜻하니 마음에 훅 와닿는 휴양지를 하나 발견했으니 그곳은 바로 라고스(LAGOS). 리스본에서 마지막 날, 일주일 치 빨래를 하러 갔다. 런더리 샵 아저씨가 다음은 어디로 가냐고 물었을 때 라고스라고 대답했다. 리스본 출신인 이 아저씨는 자기가 싱글일 때 여자친구가 라고스에 살았는데 수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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