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의 근황


초여름의 근황

오늘 카페에서 혼자 책을 읽는데, 옆자리에 앉은 어린이와 자꾸 눈이 마주쳤다. 두 번째 눈이 마주쳤을 때는 어린이를 향해 있는 힘껏 웃어주었다. 근래 미소를 지을 일이 그다지 없어서 근사한 웃음을 짓진 못했지만, 그래도 어린이는 내가 자기를 향해 미소 짓는단 사실을 금방 알아차리고 같이 웃어주었다. 참 고마웠다. 이번 주에 있었던 가장 좋은 일. 지난 주엔 친구들과 현대 디자인 라이브러리에 다녀왔다. 원래는 현대카드가 있어야 입장할 수 있는데, 친구 중 하나가 회원이어서 따라 들어갔다. 디자인 관련 책이 정말 많았고, 어떤 책들은 장갑을 끼고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엄청 비싼 책인 모양이었다. 서울 한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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