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골절을 대하는 며느리의 마음


고관절골절을 대하는 며느리의 마음

갑작스레 시어머니가 작년 코로나백신을 맞고, 열이 나고 통증이 있다가, 손의 경련,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났다. 물론 그 전에 울화병으로 병원을 입원했다가 퇴원한 지 얼마 안되어 그 증세가 우울증약을 세게 써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무심하게 넘겼더랬다. 내가 약사임에도 불구하고.... 사실 어머니가 울화병으로 병원을 들락날락한것이 10여번에 달하는 터라 무심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증상이 좋아지긴 커녕 더 나빠졌고 나중엔 안면마비, 편마비,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 언어장애 등...마치 혈관이 막혀 일어난 듯한 증상을 갖게 되셨다. 이러저러해서 신경과에서 치매검사도 받고, CT, MRI 뭐 여러 검사를 받았다. 결론적으로 가볍게 뇌출혈이 왔다가 지나갔다는 소견을 받았고(이건 시아주버님이 들은바를 전해 들은 것이다), 여러 약을 투약받게 되었다. 그런데, 그 약물이란 것이 치매약, 파킨슨약이라고 한다. 거기에 수면제는 포함이다. 남편이 어머니가 오지말라고 한다고 내가 집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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