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일 없고 권한만 큰 상사가 회사 말아먹는다


할일 없고 권한만 큰 상사가 회사 말아먹는다

전에도 간혹 느꼈지만, 최근에 뼈저리게 느끼는 것이 권한이 큰 조직 내 윗자리가 할 일도 없고, 또 본인 스스로가 할일이 뭔지 찾지도 못할 경우 조직이 한심해진다. 할일이 없고 권한만 큰 상사는 사실 불안한 자리다. 할일이 없기에 자신이 인정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직접적으로 후배들을 통솔할 수 있는 일이 뭔지 모르기에 무시당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그때는 자신에게 있는 커다란 권한만 휘두르려 한다. 후배들이 자신을 인정한다는 것을 늘 확인하려 한다. 후배의 권리 빼앗거나, 말도 안되는 일을 시키면서 끊임없이 괴롭힌다. 괴롭힘을 당하기 싫은 후배들이 선택하는 것은 세가지다. 순순히 그냥 시키는 것을 묵묵히 하던지, 해당 상사의 비위를 맞쳐주는 수 밖에 없다. 아미녀 그 조직을 나와야 한다. 물론 셋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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