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음모를 파헤치는 기자들 이야기..모비딕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는 기자들 이야기..모비딕

감독은 애초 기자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러던 중 1990년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은 윤석양 이병의 양심선언 사건을 접하게 된다. 당시 보안사에서 근무하던 윤 이병은 민간인 사찰 대상 목록이 담긴 디스크를 가지고 탈영해 당시 정부의 민간인 사찰을 밝혔다. 대상으로는 김대중, 노무현 전직 대통령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를 모티브를 삼은 감독은 ‘정부 위의 정부’가 있다는 가정을 세우고, 이를 파헤치는 기자들의 모습을 설정했다. 영화 ‘모비딕’의 시대적 배경은 1994년이다. 김영삼 대통령 임기 초이다. 서울 근교의 발암교가 의문의 폭발사고로 무너져 버린다. 이에 명인일보의 이방우 기자(황정민)와 손진기 기자(김상호), 성효관 기자(김민희)가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정부와 언론에선 간첩테러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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