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난리다. 사정상 경기를 제대로 보지 못했던 입장에서 포털사이트 기사 제목에 “우려했던 내용이 현실로”라는 문구를 보자마자 은메달이 됐음을 알았고, 이후 후폭풍이 얼마나 거세게 일어날지도 예상됐다. 그리고 이 예상은 아침부터 현실이 됐다. 경기 내용에 대한 언급과 더불어 경기 결과의 부당성에 대해서는 따로 말하기도 귀찮다. 아무리 피겨가 심사위원들의 주관적 평가에 의해 이뤄지고, 예술적인 면 등이 보는 이에 따라 다소 다르다고 전제한다 해도, 러시아가 받을만큼은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리고 이는 비단 대한민국 국민 뿐 아니라, 전 세계 피겨 팬들이 현재 여러 항의성 글로 증명하고 있다. ISU 페이스북에는 여러 국적의 팬들이 김연아를 응원하고 있다. 더불어 국내에서도 김연아 서명운동, 김연..
원문링크 : 김연아 서명운동에 ISU 항의까지…조금은 위태위태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