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동굴 소년들 그리고 대성고 아이들…두 나라 언론은 달랐다.


태국 동굴 소년들 그리고 대성고 아이들…두 나라 언론은 달랐다.

지난 여름 우리는 안타까움, 간절함, 놀라움, 그리고 부러움을 동시에 느꼈다. 태국 ‘동굴 소년들’이 고립 17일 만에 ‘기적의 생환’을 했기 때문이다. 실종된 후 생사조차 알지 못했던 태국 유소년 축구팀 선수 12명과 코치 등 총 13명이 기적적으로 모두 생환해 가족의 품에 안겼던 사건이었다. 우리는 그들이 그 동굴에서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안타까웠고, 그들의 구조활동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무사히 귀환하기를 간절하게 빌었다. 그리고 전원 생환 소식에 놀랐고, 이러한 감정은 결국 세월호 아이들이 살아나오지 못했던 사고를 기억해내며 부러워했다. ‘삼성 장충기 문자’에 침묵하던 조선일보, 김만배에게 돈 받은 현직 기자 공개…왜? 주요 일간지 20년차 전후의 기자들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에게 최대 수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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