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초토화된 극장, 영화도 관객도 없다.


코로나19 때문에 초토화된 극장, 영화도 관객도 없다.

“사상 최악의 극장 관객수” “극장 시스템 붕괴” “한국 영화계 몰락” 시점은 영화계에서 바라보는 기사 헤드라인이지만, 역으로 관객들도 처참한 문화생활을 하고 있다는 현실을 보여준다. 현재 전국의 극장 관객수는 2만명대다. 전체 스크린 숫자가 3000개 가까이 된다고 봤을 때, 한 스크린에 일일 7명 정도가 자리를 잡고 영화를 본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한번 보려고 영화 를 보러 롯데시네마 홍대점을 방문했다. 평소처럼 1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커피숍 등이 있는 8층까지는 운행을 했지만, 롯데시네마 티켓발매기 등이 있는 9층부터는 에스컬레이터가 운영하지 않았다. 9층은 문을 닫은 셈이다. 스크린이 위치한 10층도 마찬가지였다 오후 2시 영화이기에 1시 45분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없었다.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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