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대북 대응에 관한 국민의힘 주장이 힘을 얻으려면.


문재인 정부 대북 대응에 관한 국민의힘 주장이 힘을 얻으려면.

영화 ‘내부자들’은 여러 가지 내용을 관객에게 전달했지만, 그 중 가장 강렬한 것은 ‘메신저’와 ‘메시지’다. 같은 내용이라도 범죄자이고 건달이었던 이병헌의 말은 믿지 않지만, 현직 검사의 조승우의 말은 믿는다. 그래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때, 그에 맞는 적절한 사람을 찾는 것은 홍보마케팅의 기본일 것이다. 우리 공무원이 북한군의 총에 숨진 사건에 대해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를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48시간을 밝히라는니, 왜 북한에 대해 한마디도 못하냐느니 등의 말을 하면서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 퍼포먼스까지 하고 있다. (이 글을 쓰고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께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국민의힘에게 달콤하지만 아슬아슬한 ‘북풍의 맛’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2019년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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