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류대의 '역전 한판승'......제목을 달은 다음사이트 뉴스에디터의 학력이 갑자기 궁금해졌다. 어디 나왔을까. 지방대라고 하더라도 국립대의 경우에는 나름대로 메리트를 가진다. 그런데 어떤 기준으로 강릉대를 '삼류대'로 설정했는지 모르겠다. 포털 뉴스에디터의 저 세글자로 인해 강릉대는 취업, 교육수준, 교수들의 열정, 논문 편수 등등은 모두 고려되지 않은 채 대한민국에서 '삼류대'로 낙인 찍혔음을 모르는 것일까. 명문대. 일류대. 삼류대. 지방대........나름의 인식기준을 가지고 나누는 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이며, 입시교육기관의 내부 규정이다. 이를 표준화시키고, 여론화시키는 언론의 임의적인 표현도 어이없는데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제목까지 바꿔주어 자극적인 표현을 내보여주는 수고로움까지 해주는 포털뉴..
원문링크 : '삼류대?' 개념상실한 포털의 '제목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