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만은 나처럼 죄 많이 지은 사람은 개인적인 내용이 타인에게 절대 알려지지 않길 바라기 때문에 더더욱 비밀번호에 신경을 쓴다. 때문에 나름대로 미묘한 한글자의 변형을 통해 보안을 유지하려 애쓴다. 그리고 절대적으로 수상한 사이트 즉 인정받지 않는 사이트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그런데 오늘 난 '깜짝' 놀라는 일을 당했다. 아주 유명한 사이트 한 곳의 한 콘텐츠를 사용하기 위해 아이디 비밀번호와는 개별적으로 입력 해야 하는 한 '개별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담당자와 통화해 의뢰를 했다. 나도 이와 관련된 일을 하지만, 대략 이런 경우 (예의상으로라도) 이런 대화가 오간다. 나 : 비밀번호를 잊어버려서요. 담당자 : 네 개인정보확인을 위해 몇가지 물어보겠습니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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