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퇴출공무원 취재....왜 난 거북할까.


언론의 퇴출공무원 취재....왜 난 거북할까.

몇군데 언론사에서 이번 서울시 퇴출공무원들의 현장시정추진단 근무 첫날을 취재했다. 뭐...글은 나름대로 한가지로 향하고 있다. "열심히 해서 복직해야죠" "마지막 기회인데 열심히 해야죠" 그런데 왜 난 거북하다는 생각이 들까. 물론 철밥통이라는 비판과 함께 퇴출을 당했던 공무원들이다. 실상 나도 행정 관련 업무를 보다보면 공무원들 보고 욕하고 싶은 마음 드는 것이 한두번이 아니다. 이들이 정당하게 평가받고, 이를 통해 퇴출이든 진급이든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but 이번 취재는 아니라고 본다. 이들은 이미 나름의 규정에 의해 평가를 받았다. 동시에 이들은 가정에서 조직사회에서 일정 부분 퇴행 기간을 겪었다. 그런데 이들이 일을 하는 현장을 굳이 취재해야했을까. 그 공무원이 공적으로 문제가 있..


원문링크 : 언론의 퇴출공무원 취재....왜 난 거북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