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피랍문제에 한국 언론은 어디에 있을까.


아프간 피랍문제에 한국 언론은 어디에 있을까.

11일째..아프간 피랍문제가 연일 신문지상과 TV뉴스를 장식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언론은 무엇일까. '외신'이라고 불리우며 인용되는 AP 등의 통신사와 미국·일본 언론사들이다. 국내 매체는 그나마 통신사인 연합뉴스가 탈레반 대변인을 자처하는 카리 유수프 아마디의 말을 인용해 보도할 뿐이다. (관심있게 봐야할 것은 '~자처하는' 이란 것이다) 물론 이는 국내 언론의 일방적인 문제는 아니다. 정부의 차단으로 아프간에 들어갈 수 없으니 근처 두바이에서 취재할 뿐이다. 그리니 나머지 사항들은 외신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게 끝일까. 평소 외국 상황에 대해 한국 언론들이 얼마나 관심을 가졌는지를 보면 이번 언론사들의 아프간 피랍문제에 접근하는 것이 얼마나 한심한지 알 수 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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