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로 인정받으려면 문광부가 아닌 네이버에게?


언론사로 인정받으려면 문광부가 아닌 네이버에게?

네이버가 언론사 제휴를 위해 외부 자문기구를 둔다고 한다. 가칭 '뉴스제휴검토위원회'는 한국언론학회에 언론학자 7명의 추천을 받아 구성되는 것으로 네이버가 뉴스콘텐츠를 제공받는 언론사의 적합성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 알려졌다. 언론학회라면 보수적인 성향을 띄었으며 기존 올드미디어에 매몰되어 미디어 변화에 둔감한 조직 아닌가. 오픈 마인드로 사업을 해야할 인터넷 기업 최강자 네이버가 그곳에서 추천을 받는다는 것이 웃기기까지 하다. 어쨌든 이들이 제대로 구성되면 나름 평가의 기준을 잘 만들 수 잇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을 떠나 네이버가 이런 기구를 만든다는 것이 자칫 언론사로 인정받느냐 못받느냐의 기준을 자기들 마음대로 휘두를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는 우려가 들기 시작한다. 지금도 네이버에 등록이 되었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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