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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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에서 가장 어이없는 것은 대통령의 말과 밑에서 일하는 사람 말이 틀리면, 둘 중 하나의 말이 문제가 생기면 바로 '오해 시리즈' (현 정부에서 생겨난 말로 무슨 일만 터지면 "오해다" "국민이 잘못 이해했다" "위에서 시켜서 어쩔 수 없다" "그런 일은 시킨 적이 없다" 등등의 발언으로 책임을 어떻게 하든 면해보려는 짓)에 편입되어 자기만 살길을 찾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에서 한나라당 한선교가 "민영방송이 공영방송보다 정부가 조종하기는 더 쉽지 않냐"라는 개념없는 질문에 "어떻게 보면 그런 측면이 있다"고 더 개념없는 답변을 했다. 당장 SBS노조가 반발했다. SBS노조측은 "모든 민영방송 노동자들에 대한 모독"으로 규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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