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장 문명개화의 Sexology(2)


제2장 문명개화의 Sexology(2)

2. 범람하는 개화기 성과학 서양 문화의 유입 문명개화기가 되자 다양한 서양 문화가 흘러들어오기 시작했다. 그 가운데 서양 성 과학과 관련한 서적이 처음으로 나타나는 것은 의외로 빨라서 1875년(明治 8)의 일이었다. 애쉬턴 제임스(Ashton, James, 善亞頓)가 저술하고 치바 시게루(千葉繁)가 역술한 「조화기론(造化機論)」(원제는「The Book of Nature」로 1870년 뉴욕에서 출판되었다-역자 주)이 바로 그것이다. 같은 해 후쿠자와 유키치의 「문명지개략(文明之槪略)」이 간행되었고, 또한 마쓰모토 료준 막부 말기 의사)이나 나가요 센사이(長与專齋:1838~1902, 의학자 · 정치가) 등에 의해 도쿄 의학회사가 설립되고 「의학잡지」가 창간된다. '개화문물'開化文物이라고 불리는 문명과 구폐舊弊를 대조하여 옛 폐단을 비웃는 서적들이 출판되고, 1874년에 창간된 「메이로쿠 잡지(明六雜誌)」를 통해 후쿠자와 유키치 등에 의한 계몽활동이 성행하였다. 또한 서양 의학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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